•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독일 3부 구단이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내세운 '공약'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독일 3부 리그 구단이 이색 공약을 들고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독일 3부 리그 구단이 이색 공약을 들고 나왔다.


최근 호날두의 이적설은 전 세계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가 스페인 검찰로부터 탈세 문제로 기소당한 뒤 부당함을 호소하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


이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빅클럽들의 진지한 구애와 함께 전 세계 군소 클럽들의 '영입 공약'도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독일 3 리가에 소속된 SC 포르투나 쾰른도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호날두 영입을 위한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쾰른이 지난 18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스트라이커를 구하고 있다"며 호날두를 태그한 것이다.


이어 "돈은 없다"면서도 "평생 무료로 맥주는 줄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실제로 호날두가 쾰른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지만 군소 구단들의 이런 '이색 영입 시도'는 지루한 이적 시장에 흥미를 더해준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소속 팀들도 호날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대전 시티즌의 팬들은 창의적인 200여개의 공약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이적설' 호날두 영입에 발 벗고 나선 K리그 구단 팬들스페인 검찰에게 탈세 혐의로 기소된 후 이적설에 휩싸인 호날두 영입을 위해 K리그 구단들이 발 벗고(?) 나섰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