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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샤페이와 소름 끼치도록 닮아 논란 중인 '강아지 푸딩'

작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강아지 '샤페이'와 소름 끼치도록 닮은 디저트가 출시돼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Facebook 'Wilaiwan'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작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강아지 '샤페이'와 소름 끼치도록 닮은 디저트가 출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태국 파툼 타니(Pathum Thani) 지역에서 판매 중인 '강아지 푸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푸딩은 둥그런 얼굴에 짜리몽땅한 몸집, 자글자글한 주름이 특징인 '샤페이'와 닮은 모양이다.


인사이트Facebook 'Wilaiwan'


고개를 푹 숙이고 단잠에 빠진 샤페이와 소름 끼치도록 닮아 보는 사람에게 실제 강아지를 연상시키기 충분하다.


몇몇 누리꾼들은 실제 강아지를 통째로 먹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며 해당 푸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거리를 지나던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해당 푸딩을 보고 "소름이 끼친다"고 격렬히 반응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현지에서 디저트를 판매하는 매장인 '윌라완(Wilaiwan)'이 새롭게 선보인 강아지 모양 푸딩이다.


인사이트Facebook 'Wilaiwan'


해당 푸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어떻게 먹냐. 진짜 내 강아지를 먹는 기분일 듯", "너무 징그럽고 혐오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반해 일부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한번 먹어보고 싶다", "여러 가지 모양의 푸딩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