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날 전국 다시 추워진다…"체감온도 뚝"
무술년 새해 첫날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평년보다 조금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하늘은 맑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0도, 부산 -1도, 강릉 -3도, 제주 1도, 울릉·독도 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7도, 강릉 3도, 제주 4도, 울릉·독도 2도 등이다.
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서산 오전 7시 47분, 포항 오전 7시 33분, 군산 오전 7시 44분, 울산 오전 7시 32분, 목포 오전 7시 4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해남 오전 7시 40분 등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