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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했다는 일본 유명 여배우

일본 유명 여배우가 '32살'이 될때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인사이트(좌) 마츠모토 아키코 / 런던 하츠, (우)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유명 여배우가 '32살'이 될때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일본 NHK 방송 '아침 마당'에서는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이 함께 목욕할 수 있는 적정 나이는 어느정도인가"를 두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일본 여배우 마츠모토 아키코는 "성인이 되고난 후에도 아빠와 목욕을 했다"고 밝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무려 32살이 될때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다는 그녀는 "집안 분위기상 알몸으로 벗고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았기 때문에 목욕을 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옆에서 진행을 하던 NHK 여자 아나운서도 "저도 중학교 1학년때까지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 그 이후로 중단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 토크쇼에 출연했던 일본 전직 프로 야구 선수 나카무라 노리히로도 "나는 지금도 20살인 딸과 같이 씻는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당황케 했다.


실제 2015년 조사 결과 어머니와 아들이 13세 이상까지도 함께 목욕을 한다고 답한 비율은 11%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또다른 주제로 "부모와의 입술 뽀뽀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에 대한 시청자 투표 결과 93%가 '초등학생'까지 라고 답한것으로 드러났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