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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한번도 못해 '남편' 찾는 광고 낸 45살 여배우

평생 성관계도 못해보고 죽기 싫다며 남편을 구하는 광고를 낸 여성에 누리꾼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Mirro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평생 성관계도 못해보고 죽기 싫다며 남편을 구하는 광고를 낸 여성에 누리꾼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숫처녀로 죽기 싫어 남편 찾는 광고를 낸 40대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태국 B급 여배우 아란야 푸이 페툼동(Aranya 'Pui' Pathumthong, 45)은 배우자를 찾기위해 결혼정보회사와 데이트 어플을 이용했지만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숫처녀로 늙어 죽을 수는 없다며 커다란 광고판에 야한 사진과 함께 남편을 찾는 광고를 냈다.

 

아란야는 광고판 안에 "나는 당신을 원한다", "죽기 전에 성관계 한 번 하고 싶다" 등의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에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보기 불쾌한 광고라며 아란야에게 500바트(한화 약 1만 6천원)의 벌금을 물리고 해당 광고판을 게시한 회사에게 내리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도대체 어떤 의도로 저런 광고를 올렸는지 모르겠다"며 "남편을 구하고 싶다는 진정성보다는 공개적으로 성관계 파트너를 구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