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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 속에서 '종이'가 나왔어요"

유명 패스트푸드 매장 KFC의 치킨 조리 과정이 의심스럽다는 한 여성의 주장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irro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유명 패스트푸드 매장 KFC의 치킨 조리 과정이 의심스럽다는 한 여성의 주장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KFC 순살 치킨에서 종이 라벨이 나왔다는 여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자신의 사연을 소개한 여성 라나 테일러(Lana Taylor, 23)는 영국의 한 KFC 매장에서 순살 치킨을 주문했다.

 

한참 맛있게 먹던 중 그녀는 씹히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에 치킨을 보니 안 쪽에 '종이 라벨'이 들어 있었다.

 

화가 난 테일러가 이 사실을 매장 직원에게 알리자 그는 "미안하다"며 쿠폰을 내밀었다.

 

직원의 행동을 본 테일러는 "음식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쿠폰을 주면 어떡하냐"며 "다시는 이 매장에 오지 않을 거다"고 단호히 말했다.

 

뒤늦게 따라나온 매장 매니저가 그녀에게 전액 환불을 해주며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그녀는 "음식을 만들 때 이렇게 정성과 진심을 다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