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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등에 업혀 바깥나들이 나서는 아기곰 (사진 5장)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를 찾아 얼음바다로 떠나는 엄마를 따라 나서는 아기 북극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Daisy Gilardini / Daily Mail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를 찾아 얼음바다로 떠나는 엄마를 따라 나서는 아기 북극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와푸스크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 데이지 길라디니(Daisy Gilardini)가 찍은 북극곰 가족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 속 칼바람 쌩쌩 부는 드넓은 눈밭에 아기 북극곰 한 마리가 엄마 엉덩이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투정을 부리고 있다.

허기진 모양인 지 녀석은 먹이 사냥에 나선 엄마의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더니 등에 와락 업힌 채 배고픔을 호소한다. 

사진작가 데이지 길라디니는 "녀석의 모습을 순간 포착하기 위해 거의 2주 내내 국립공원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며 "북극곰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어린 아이 마냥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는 녀석의 사진은 외신에 소개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via Daisy Gilardini / Daily Mail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