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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어 하는 엘리트 여대생 '바비 인형' 수술 후 왕따

모국어인 영어와 노르웨이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여대생이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로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는 사연을 전했다.

via News Dog Media /Mirror 

 

모국어인 영어와 노르웨이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여대생이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로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는 사연을 전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뉴스 도그 미디어를 인용해 미국 테니시주에 사는 22살 여성 애쉬튼 클라크(Ashton Clarke)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애쉬튼은 미국의 테네시 대학교(The University of Tennessee)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수재다. 

 

그녀는 영어, 노르웨이어, 페르시아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애쉬튼에 대해 외모에만 치중하는 '머리가 빈 여자'라고 부르면서 외면을 하고 있다.

 

극심하게 내성적인 애쉬튼은 14살 때부터 혼자서 메이크업에 빠져들었고,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에 관심을 보였다.

 

via News Dog Media /Mirror

 

필러 주사를 맞고 입술 성형을 했고 금발로 염색을 하고 진한 화장과 긴 속눈썹을 붙여서 살아 있는 '바비 인형'으로 불리고 있다.

 

애쉬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화장을 하고 수술을 받은 것은 아니다"며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큰 관심 없다"고 말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엘리트 여대생이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애쉬튼은 안타까워했다.

 

외모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애쉬튼은 "메이크업을 하고 나면 바비처럼 보이는 나 자신이 진짜 더 나라는 느낌이 든다"며 "내가 행복하다면 다른 사람의 편견이나 시선에는 구애받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via News Dog Media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