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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휠 정도로 꽝꽝 언 아이스크림, '이것'만 있으면 걱정 싹 사라집니다

숟가락이 휠 정도로 꽁꽁 언 아이스크림도 쉽고 깔끔하게 퍼먹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꽁꽁 언 아이스크림 때문에 바로 먹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단 '10초'만 투자한다면 아무리 꽁꽁 언 아이스크림 일지라도 깔끔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3가지가 공개됐다.


첫 번째로는 쇠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5초 동안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이다.


아무리 돌처럼 딱딱하게 얼어버린 아이스크림이라도 뜨거운 쇳덩이를 이기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방법을 활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힘을 주지 않고도 쉽게 아이스크림을 떠먹을 수 있다. 또한 한 번 퍼먹을 때마다 매우 정갈한 흔적(?)이 남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무심코 먹다 숟가락을 아이스크림에 얹을 경우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으니 먹을 만큼 덜어 놓을 때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그다음으로는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주는 것이다. 전자레인지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어색한 만큼 많은 거부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자레인지를 거친 아이스크림은 숟가락으로 퍼먹을 때 마치 젤라또를 연상시킬 만큼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확실히 데우고 싶은 마음에 15초 이상으로 돌릴 경우 전부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을 마주할 수 있으니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 방법은 지퍼백을 활용하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지퍼백에 넣고 밀봉한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딱딱하게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지퍼백을 씌워서 보관할 경우 아이스크림에 냉기가 들어가지 못해 더 이상 얼지 못하고 해당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는 새로 개봉한 아이스크림과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 모두 해당되며 냉동실 냄새가 베이지 않는 장점도 갖고 있어 다방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