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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 훈남 형에게 "여친 있냐" 물어보라는 누나 말에 눈치 없었던 남동생이 전한 멘트

누나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부탁받은 남동생이 한 멘트가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저기 옆 테이블에 있는 형한테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와봐, 누나가 시켰다거나 좋아한다는 말은 절대 하면 안 돼"


옆 테이블에 앉은 훈남에게 첫눈에 반한 여성. 하지만 직접 고백할 만큼의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결국 여성은 어린 남동생에게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부탁했다.


과연 여성은 첫눈에 반한 옆 테이블 훈남과 이어질 수 있었을까.


인사이트Sina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누나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부탁받은 남동생이 한 멘트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남동생과 함께 카페에 방문했다. 그녀는 이곳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가까운 남성을 만나게 됐다.


그녀는 남동생에게 "옆 테이블 형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고 와라"라고 부탁했다.


흔쾌히 누나의 부탁을 들어주러 옆 테이블로 간 남동생은 대답을 듣자마자 "누나, 형 여자친구 있대"라고 큰 소리로 알렸다.


인사이트Sina


얼떨결에 A씨가 남성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A씨가 남동생에게 물어보라고 시켰다는 사실이 까발려지는 순간이었다.


결국 A씨는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이곤 남동생에게 빨리 다시 돌아오라는 손짓만을 반복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대리 수치심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옆 테이블 남성에게 진짜 여자친구가 있는지, 추후 A씨가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