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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80...국영수 '등급 2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적의 공부법 4가지

수능 약 3개월을 앞두고 국영수 등급을 2단계나 끌어올릴 수 있는 공부법이 소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0일가량 남았다. 수능생들 사이에선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 '기적의 공부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걱정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그러자 학원 강사부터 수능 만점자까지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하면서 많은 수능생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지금부터 국영수 등급을 2단계나 끌어올릴 수 있는 '기적의 공부법'을 알아보자.


1. 수학은 외우지 말고 최대한 많이 기출문제 풀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학의 경우, 다른 과목과 달리 문제 풀이를 외우면 안 된다.


해당 문제를 '처음 봤다'고 가정해 최대한 많은 양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도 도움 되며, 재 풀이를 할수록 시간은 단축시켜야 한다.


기출문제는 반복해서 보는 게 좋은 성취감이 될 수 있기에 이미 아는 문제라고 대충 풀지 않고 고민 없이 깔끔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되풀이해야 한다.


2. 국어는 암기 싸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능 국어는 대략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라고 불리는 비문학, 문학으로 파트가 나뉘어 있다.


문법은 암기 싸움이기에 최대한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문법(언어와 매체)가 푸는데 시간이 더 짧게 걸리지만 일부러 문법이 틀리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해 자신의 강점에 맞춰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일례로는 같은 단어지만 쓰임이 다른 경우가 많이 나온다고 하니 자신만의 구분법을 만드는 것이 도움 된다.


3. 비문학은 지문 분석이 가장 중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경우 비문학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지문 분석을 먼저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기출문제에서 '근거'를 찾아야 한다. 한 수능 만점자는 5개 보기를 판단할 수 있는 지문과 제시문에 틀렸다, 맞다는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빨간색으로 표시한 뒤 해당되는 모든 근거를 다 찾는 연습을 했다"면서 "내가 평가원에 이의 제기를 하고 싶을 때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라"고 조언했다.


4. 영어는 주어진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를 빠르게 찾는 연습하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는 다른 과목보단 그나마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


수능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빠르게 찾는 것이다.


일부러 난해한 문장 절과 수식어를 많이 끼워 넣어 길어진 문장에 해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듣기 평가의 경우 다들 수학과같이 최대한 많이 들어보는 방법이 최고라고 단언했다. 특히 잠들기 직전에 라디오처럼 틀어 놓거나, 대중교통 이동시간처럼 짧은 시간에도 듣는 습관이 크게 도움 된다고 한다.


남들이 수 년 동안 공부해 이뤄낸 성과를 100일 만에 이루려면 그들보다 열심히 파고들어야 한다.


남은 93일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성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