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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피곤하다며 성관계 거부하자 9살 의붓딸 5년간 성폭행한 아빠

바쁜 아내가 성관계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9살 의붓딸을 성폭행한 남성의 소식이 공분을 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 / Tii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어린 의붓딸을 성폭행한 남성이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미디어 tiin은 의붓딸을 5년 동안 성폭행한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건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의붓딸이 9세이었던 지난 2017년부터 무려 16차례나 딸을 상대로 성폭행을 해왔다.

사건은 의붓딸이 신체적 정신을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 소녀는 의붓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큰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의붓딸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이유는 알려지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바로 맞벌이로 바쁜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아내가 성관계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욕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최소 15년 형의 징역형에 처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아내이지 피해 소녀의 어머니 B씨는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