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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낳은 '초거대' 계란을 깨트렸더니 '미니 계란'이 나왔어요" (영상)

계란 속에 또다른 계란이 들어있는 이중란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aty kondratyev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계란 속에 또 다른 계란이 들어 있는 '이중란'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는 암탉이 낳은 거대 계란을 깨트렸다가 깜짝 놀랐다는 한 여성의 사연과 함께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최근 키우던 암탉이 매우 힘들어하며 계란을 낳는 모습을 보고 다가갔다가 일반 계란의 3배 크기에 달하는 초거대 계란을 발견했다.


초거대 계란의 무게는 150g으로 길이만 10cm가 넘었다. 일반 계란이 평균 50g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크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aty kondratyeva'


여성은 호기심에 계란을 깨트려보기로 했다. 나이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껍질을 가르자, 놀랍게도 노른자와 함께 또 다른 계란이 나왔다.


껍질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진 계란이었다. 실제로 계란 하나에 두 개의 노른자가 있는 쌍란은 제법 흔하지만 이처럼 계란 하나가 더 들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계란 속에 작은 계란이 또 들어 있는 형태의 계란은 '난중란', '이중란' 등으로 불리며 기형란으로 분류된다.


이중란은 닭이 알을 만들었지만 체외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계란을 만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우리나라에서도 이중란이 발견된 적 있다. 제주시에 사는 한 남성이 집에서 키우던 닭에게서 이중란을 발견해 인터넷상에 사진을 올려 놀라움을 준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aty kondratyeva'


YouTube 'taty kondratye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