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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달리 독일이 선진국 대접을 받는 이유 (영상)

시리아 난민을 향한 '선진국' 독일 시민들의 따뜻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기차역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에게 박수와 인사를 건네는 뮌헨 시민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참패해 전범국으로 전락한 독일과 일본이 우리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독일은 선진국의 느낌이 강한 반면 식민 지배와 위안부 문제 등 여러 잘못에 대해 일말의 사과도 없이 뻔뻔한 태도만 보이는 일본은 바람직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최근 트위터에는 시리아 난민을 향한 '선진국' 독일 시민들의 따뜻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게재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3살 꼬마 쿠르디의 죽음으로 난민 문제 해결이 이슈화된 지금, 독일은 무조건적인 난민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려는 많은 국가들의 본보기로 거듭나고 있다.

 

<난민들에게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시민들>

 

독일이란 국가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선진국의 시민이라면 갖춰야 할 덕목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이번 시리아 난민 사태에서 그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기차를 타고 들어오는 난민들에게 박수와 함께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아래에 준비된 트위터 영상과 사진은 자국으로 들어오는 시리아 난민들을 환대하는 독일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현재 여러 외신을 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들이다.

 

<자신의 모자를 주며 난민 꼬마를 환영하는 독일 경찰> Via Alecto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