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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 프린터'로 만드는 맞춤형 젤리 출시

독일에서 3D 프린터로 맞춤형 젤리를 생산하는 '매직 캔디 공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arketinggum 

 

입체 문어부터 생일 축하 메시지까지, '3D 프린터'로 만드는 맞춤형 젤리가 화제다.

 

지난 1일 미국 IT 매체 매셔블은 독일 사탕 업체 카제스(Katjes)가 3D 프린터로 젤리를 제작하는 '매직 캔디 공장'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매직 캔디 공장에서는 3D 프린터로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젤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용객은 망고, 사과, 블랙베리 등 10가지 과일맛과 7가지 색깔 중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젤리 모양을 디자인 할 수 있다.

 

그러면 3D 프린터에서는 끈적끈적한 점액형태 물질이 나와 5분 만에 '나만의 젤리'를 뚝딱 만들어준다.

 

카졔스의 CEO 바스티안 파씬(Bastian Fassin)은 "나만의 젤리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용자 기반의 '젤리 3D 프린터'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독일 내 유명한 사탕 회사로 알려진 카졔스는 이번에 식품 업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품 시판과 상용화로 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