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 분의 1’ 확률의 희귀 랍스터 발견 (사진)
지난 주 미국에서 5000만 분의 1 확률의 독특한 색을 가진 ‘희귀 랍스터’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DailyMail
5000만 분의 1 확률의 ‘희귀 랍스터’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인(Maine)주 스카보로시(Scarsborough)의 파인 포인트 어선회사가 지난주 특이한 ‘희귀 랍스터’를 잡았다.
이 랍스터는 자로 잰듯 몸체의 색이 정확히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쪽은 카키색 다른 쪽은 주황색으로 확연히 구분돼 있어 인상적이다.
특히 랍스터가 보통 수컷과 암컷 기능 혹은 성질이 한 개체에 나타나는 ‘자웅동체’로 알려진 가운데 이 랍스터는 암컷이라 눈길을 끈다.
해양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잡힌 랍스터가 발견된 확률은 5000만분의 1로 자연계에서 매우 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랍스터는 메인 주(州)에 있는 박물관이나 수족관으로 보내져 연구 및 전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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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