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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똑같은 '사자 옷' 입은 아기 보고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아빠 사자' (영상)

사자 옷을 입고 동물원을 찾은 아기를 보고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수사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ami Fanni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소 좋아하던 사자를 보기 위해 '사자 옷'을 입고 동물원에 간 아기.


그런 아이가 너무 귀여웠던지 눈을 떼지 못하는 사자의 모습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중국매체 gmw는 사자 옷을 입은 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수사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사연을 재조명했다.


사진은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지난 2016년 촬영된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해당 영상은 1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ami Fanning'


영상은 마치 사자처럼 황금색 털옷을 입은 아기가 동물원의 사자와 만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아기를 사자 우리 근처로 올려주자 수사자가 흥미를 느낀 뜻 가까이 다가왔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아기가 새끼 사자처럼 보였던 것일까. 사자는 유독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마치 아이를 핥아주고 싶은 것처럼 고개를 들이미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이도 적극적으로 사자를 향해 손을 뻗으며 관심을 표현했다. 사자는 마치 그 마음을 읽은 듯 키를 맞춰가며 고갯짓을 하거나 아이가 기어가는 쪽으로 따라가는 등의 행동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Cami Fanning'


누리꾼들은 "사자 옷 입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 "똑같은 옷을 입어서 새끼 사자로 착각한 것 같다", "사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등 천진난만한 아기와 사자의 모습이 사랑스럽다며 크게 호응했다.


한편 실제로도 사자와 인간이 교감을 나눈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포획된 새끼 사자를 구출한 후 길렀던 형제가 1년 후 사자와 감동적인 재회를 나눴던 사연이 해외 유튜브에 게재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Cami Fanning'



YouTube 'Cami Fa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