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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내내 학교 소풍 예약 꽉 찼다" 에버랜드 갈 때 '눈치게임' 필수로 해야 하는 이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 오는 10월 에버랜드는 소풍객 및 초·중·고등학교 체험학습 인파들이 몰려 다른 달에 비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0월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는 때다. 연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많은 사람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가족 또는 연인들과 바깥나들이에 나선다. 


수도권과 가깝고 즐길 거리가 많은 에버랜드는 항상 많은 인파로 넘쳐나는데, 오는 10월 에버랜드를 찾기 위해서는 '눈치게임'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듯하다. 


평일이라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가을을 맞이해 초·중·고등학교 소풍과 수학여행이 예정돼 있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최근 한 SNS 계정에는 "오는 10월 14일 천안에 있는 중학교 6학교가 에버랜드에 간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를 토대로 인사이트가 에버랜드 관계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10월 14일부터 말일까지 단체 예약이 가장 적었던 때가 10월 14일이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14일 단체 예약이 현재까지는 가장 적은 편"이라며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 정도까지 수학여행·현장학습체험 등이 몰려있는 시기라 단체 예약이 많다"고 전했다.


일반 방문 고객이 얼마나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특정일에 사람들이 몰린다면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때문에 오는 10월 에버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눈치게임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실제 소풍객들이 많았던 지난 5월 일부 고객들은 눈치게임에 실패해 놀이기구를 타려고 2~3시간씩 기다려야 했다.


에버랜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말과 공휴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고, 평일도 목·금요일보다는 월·화·수요일이 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할로윈 기간을 맞이해 에버랜드에 다양한 어트랙션이 준비된 만큼 10월 눈치게임에 성공해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