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서 주꾸미 잡아 곧바로 라면까지 끓여먹는 꿀잼각 '주꾸미 낚시 데이트'

Instagram 'jy_0221p'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평소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바다로 나가 주꾸미를 직접 잡고 마음껏 먹방까지 찍을 수 있는 '주꾸미 낚시 데이트'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를 중심으로는 주꾸미 낚시 관련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며 누리꾼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요즘처럼 주꾸미가 제철을 맞은 때에 즐기기 딱 좋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Instagram 'jjeonda_'

주꾸미 낚시는 안면도, 월미도, 전곡항 등 각지에서 즐길 수 있다. 

초심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서로 꽁냥꽁냥 돕다 보면 금방 감이 잡힌다. 

손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순간 주꾸미를 확 낚아채면 그보다 더 큰 희열은 없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건 역시 먹방이다. 직접 잡은 주꾸미를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매콤 칼칼한 주꾸미 라면 역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 공깃밥 2개는 순삭할 수 있을 정도로 꿀맛이라고들 한다. 

Instagram 'ultrasupernice'

누리꾼들은 "완전 이색 데이트네", "남친아 우리 여기 가보자", "낚시 초보자도 가능한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가을 재미있고 특별한 데이트를 떠나보고 싶다면 당장 배 위에 올라 타보는 건 어떨까. 

주꾸미를 잡아보는 이색 체험을 하는 것과 동시에 맛있는 주꾸미 음식까지 잔뜩 먹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Instagram 'iiiiiiiiii5080'

Instagram 's.yeo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