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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베프’임을 인증하는 사진 한 컷

“집에 가기 싫어요!”라며 친구와 손을 꼬옥 붙잡고 있는 꼬마들의 ‘베프 인증샷’이 SNS에서 큰 인기다.

via Wunderworlds 

 

"집에 가기 싫어요!"

 

어린 소녀 둘이서 서로의 손을 꼬옥 붙잡고 있는 모습이 찍혀 진정한 '베프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꼬마 소녀들의 남다른 우정이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유치원이 끝나고 집으로 데려가려는 아빠들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이 서로 헤어지기 싫은지 손깍지를 끼고 놓질 않는다. 

 

서로 업혀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붙어있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꼬마들의 모습이 영락없는 '절친'임이 틀림없다.

 

심지어 이마저도 재미있는지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어릴 적 누구나 가졌던 베프와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