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맷 데이먼X앤 해서웨이X톰 홀랜드 볼 수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디세이' 예고편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대작 '오디세이'가 8월 5일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A급 스타들이 총집결한 이 작품이 새로운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새롭게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불타는 트로이 목마를 배경으로 서 있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웅장한 모습이 담겼다.


유니버설 픽쳐스


트로이 전쟁의 결정적 장면을 형상화한 이 포스터는 승리의 함성을 지르는 오디세우스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10년간의 파란만장한 귀향 서사를 예고한다.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향하는 험난한 모험의 시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동시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트로이 전쟁 종료 후 귀향길에 오른 오디세우스와 칼립소(샤를리즈 테론) 간의 대화 장면으로 막을 연다. 이어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비웃으며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안티노오스(로버트 패틴슨)가 등장해 이타카 왕국의 어지러운 현실을 드러낸다. 복수심을 넘어선 포용력으로 고국을 향하는 오디세우스의 장대한 여정이 펼쳐지며 불멸의 서사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유니버설 픽쳐스


이번 작품에 쏟아지는 관심의 중심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이 있다. 놀란은 1998년 데뷔작 '미행'으로 영화계에 충격을 안겼고, 2000년 '메멘토'에서 기억상실증 환자의 복수 이야기를 역순으로 풀어내며 천재적 재능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대자본과 만나 탄생시킨 '다크 나이트 3부작'('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으로는 슈퍼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대중적 성공도 거뒀다.


이후 꿈의 층위를 탐구한 '인셉션'(2010), 우주와 시간의 상대성을 다룬 '인터스텔라'(2014),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덩케르크'(2017), 시간 역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테넷'(2020)을 통해 물리학적 개념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독창적 연출력을 보여왔다. 


유니버설 픽쳐스


지난해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석권하며 거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 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자연스럽게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의 캐스팅과 아카데미 음악상을 3차례 수상한 루드비히 고란손의 음악, 그리고 '오디세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아이맥스(IMAX) 촬영 기술이 선사할 압도적 영상미까지 더해져 크리스토퍼 놀란의 또 다른 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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