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 1분기 매출 3929억원, 순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순이익 51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4.4% 늘어났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작년 1분기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으로 인한 일회성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는 수익 구조 개선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구개발비로 652억 원을 투입해 매출 대비 16.6% 비중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 성과를 살펴보면 국내 전문의약품 처방 실적과 중국 법인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UBIST 기준 원외처방 매출은 27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제품별 매출 현황을 보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59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2% 성장했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는 364억 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는 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핵심 치료제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