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8일(화)

"차 안이 노래방 변신"... 기아가 작정하고 차박족 위해 출시한 차량용 마이크 정체

기아가 차량 안팎의 일상 경험을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로 '블루투스 스피커 마이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아샵에서 판매 중인 '기아 컬렉션 블루투스 스피커 & 마이크'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를 결합한 제품으로, 차량 실내는 물론 캠핑·피크닉·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핵심은 간편한 휴대성과 분위기 연출이다. 



기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5W 출력의 사운드와 깊은 에코 효과를 제공해 실제 노래방과 같은 몰입감을 구현한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분리된 구조로 설계돼 보다 입체적인 음향을 낼 수 있으며, 소리에 반응하는 레인보우 LED가 더해져 야외 활동이나 차박, 가족 나들이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데 적합하다.


특히 최근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여가를 담는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완성차 브랜드의 액세서리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기아는 'Kia Collection' 상품에 대해 디자인 호환성 측면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제휴사와 공동 개발한 상품을 별도 품질 기준에 따라 관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블루투스 스피커 마이크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차량 안에서 음악을 듣는 수준을 넘어, 정차 중 가족·친구와 함께 노래를 즐기거나 야외에서 간이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다만 차량 내 전자기기 사용은 안전이 우선인 만큼, 주행 중 조작이나 사용보다는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아 차량 매뉴얼 역시 블루투스 기기 연결 및 조작은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진행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제품이 완성차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구매 이후에도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굿즈와 액세서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아의 블루투스 스피커 마이크는 '차 안의 즐거움'을 생활 영역으로 확장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