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해피밀 한 끼가 아픈 아이들의 따뜻한 쉼터가 된다.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30일부터 5월 말까지 해피밀 구매 시 적립되는 기부금을 기존 50원에서 100원으로 두 배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걷기 기부 행사 '해피워크'도 여는 등 나눔 활동을 한층 확대한다.
23일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30일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어린이 세트 메뉴인 '해피밀' 구매 시 적립되는 기부 비율을 기존 50원에서 100원으로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해피밀 세트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이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기간 중 함께 머물 수 있는 병원 옆 쉼터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어린이 고객들이 기부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해피밀 구매 시 기부 참여를 인증하는 '기부증서'와 귀여운 스티커를 제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는 1988년 국내 진출 이후 꾸준히 실천해 온 '예스 키즈 존(Yes Kids Zone)' 철학의 연장선으로, 일상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려는 한국맥도날드의 노력이 담겨 있다.
나눔의 열기는 오프라인 행사로도 이어진다. 다음 달 24일에는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규모를 기존 5천 명에서 6천 명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워크의 참가비와 현장 모금액 역시 환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밀은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메뉴다. 이번 기부 비율 확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패밀리 캠페인, 해피워크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오랜 파트너이자 가장 큰 후원사로서 환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MHC Korea는 중증 환아와 가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건립·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현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380여 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