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조세호, 조폭 연루설에 직접 사과... "일 끊기고 시간 안 가, 기타 배워"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 논란 이후 심경을 털어놓으며 깊은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세호는 "주변 관계에 더 신경쓰겠다"며 "실망감을 안겨드려 여전히 반성중"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도라이버4: 더 라이벌'에서 조세호는 '조째즈'로 분장해 무대에 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 보컬 쟁탈전이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최근 논란을 화제로 꺼냈습니다.


주우재가 "일이 줄어드니까 노래가 는다"며 조폭 연루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자, 조세호는 "이거 하나에 매진하고 있다"며 웃음으로 응답했습니다. 


조세호 / 뉴스1


이어 조세호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이런저런 취미도 갖고 있다"며 "일주일에 8일 정도 박인석 PD와 통화했다. 아내가 오해할 정도였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장우영은 "시간이 너무 안 가서 기타를 배우고 있다더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진지해졌습니다. 조세호는 "염려 끼쳐 죄송하다. 관계에 있어 부주의했던 것"이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조세호는 특히 금전적 연루에 대해서는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금품을 받은 적 없고, 금전 관계나 사업적으로 연루된 게 전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행사를 많이 다니면서 알게 된 지인"이라며 "지금까지도 안부를 묻고 가끔 식사하는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세호는 프로그램 하차 결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것 같아 '1박2일', '유퀴즈' 하차가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세호 / 뉴스1


주우재는 "'도라이버' 출연은 복귀가 아니다. 원래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고, 조세호도 "복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세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정말 잘해야겠단 생각이다. 그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라이버) 멤버로서 책임을 진다면 이 공간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차까지 한 건 책임감 있어 보인다", "금전 관계가 없다면 억울한 부분도 있었을 듯", "그래도 직접 해명해서 다행"이라며 조세호를 옹호했습니다. 반면 "공인이면 더 신중했어야 한다", "신뢰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비판적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앞서 조세호는 특정 인물과의 친분 사진이 확산되면서 조폭 연루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직접적인 불법 행위가 밝혀진 것은 없었지만 이미지 타격은 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