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이 대만에서 펼친 미식 투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히밥은 지난 2월 11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 '역대급 식욕폭발한 히밥과 주문거절하는 사장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히밥은 이번 영상에서 대만의 미슐랭 맛집부터 야시장까지 현지 식문화를 폭넓게 체험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미식 여행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 '라오산동 우육면'에서 첫 번째 코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히밥은 내장과 고기, 도가니가 풍성하게 들어간 우육면과 마장면을 주문하며 "면발이 수제 칼국수처럼 쫄깃하고 국물이 매우 깔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2차로 방문한 만두집에서는 새우 만두와 짜장면을 맛보며 대만식 짜장면의 특별한 풍미를 소개했습니다. 오후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거위 요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히밥은 거위 고기와 선지 요리를 즐기며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맛"이라고 극찬하며 거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훈제 향에 감탄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대만 여행의 필수 아이템인 버블티를 비롯해 후추빵, 고구마볼, 흑돼지 소시지 등 다양한 간식을 섭렵했습니다. 히밥은 특히 와사비 닭꼬치를 이날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로 선정하며 "맥주 안주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저녁 시간 대만 현지 실내 포장마차에서 벌어졌습니다. 히밥이 메뉴판의 음식들을 연달아 주문하자 식당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는다"며 주문을 만류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히밥은 닭고기 찜, 무떡 볶음, 오징어 요리, 치킨 등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차려진 음식들을 모두 완주하며 사장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히밥은 "직원들이 왜 말렸는지 알겠지만 우리는 다 먹을 수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식 투어를 마무리하며 히밥은 "대만의 정에 푹 빠졌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투어가 대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소개하는 스케치였다면, 다음에는 더욱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대만의 맛을 탐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만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히밥의 압도적인 먹방 실력이 조화를 이룬 이번 영상은 대만 여행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실용적인 미식 가이드 역할을 했습니다. 사장님의 주문 거절에도 불구하고 모든 음식을 완벽하게 클리어한 히밥의 모습은 진정한 먹방 전문가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