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벌써 D-91…"

올해 11월 18일 목요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늘(19일)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 금요일까지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원서 접수를 한다.

원서 접수는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원래 본인만이 접수하는 게 원칙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절차에 따라 대리 접수할 수 있다.

또 졸업자 중에는 장애인, 군 복무자, 수형자 등이라면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졸업생은 자신의 모교에 원서를 내면 접수가 용이하다.

다만 수험생의 주소지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와 관할 시험지구가 다르다면 현재 주소지 관할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응시 원서를 내면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수능 성적은 시험이 끝나고 23일 뒤인 12월 10일 금요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