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천시 초중고학생 모두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받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인천시 교육청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전 학생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한다.


12일 인천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재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고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 6천여명이다.


시 교육청는 학생 1명당 10만원씩 총 346억원을 스쿨뱅킹 계좌로 각각 이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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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은 지난해 제정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의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가결되면 오는 10월 쯤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1만명에게 1명당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결손,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을 추진한다"라고 밝혓다.


그러면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