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와 비치된 머그컵만 사용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환경 분야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인 '아.그.위.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만 사용하는 내용으로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한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은 3주 간의 연수 기간 동안 개인용 텀블러를 지급 받고, 교육장과 현장에서 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와 비치된 머그컵만 사용한다.
아.그.위.그.는 플라스틱컵,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자는 SK이노베이션 사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SK주식회사 등 그룹 계열사 동참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아.그.위.그. 캠페인 시행 이후 사내에서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만을 사용하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SK E&S 등 그룹 계열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상호 인재개발실장은 "신입사원들이 아.그.위.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럽게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철학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회사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동시에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