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트레이너 감탄하게 한 6년 차 'YG 연습생' 방예담 노래 실력

'K팝스타' 출신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방예담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보컬 트레이너의 극찬을 받았다.

입력 2018-11-17 17:49:42
V LIVE 'YG보석함'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K팝스타'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낸 꼬마 방예담이 훌쩍 컸다.


어느덧 6년 차 연습생이 된 그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16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런칭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YG보석함' 첫 회가 공개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이는 방예담이었다. 많은 이들이 지난 2013년 'K팝스타' 출연 이후 연습생이 된 방예담의 모습을 그리워한 만큼 반가움도 컸다.


V LIVE 'YG보석함'


이날 방송에서는 방예담의 성장기와 함께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예담이 노래를 부르자 보컬 트레이너는 섬세하게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방예담은 이를 곧장 캐치했다.


이어 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를 불렀다. 매혹적인 가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이 귀를 사로잡았다.


보컬 트레이너는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만들며 연신 "좋다"는 말을 쏟아냈다.


V LIVE 'YG보석함'


방예담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보컬 트레이너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는 "너무 잘하는데"라며 방예담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트레이너는 인터뷰에서 "예담이를 6학년 때부터 가르쳤는데 소리 연결도 잘 되고 좋은 근육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좋은 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긴 기다림 끝에 데뷔의 문턱에 오게 된 방예담. 과연 그는 'YG보석함'에서 탈출해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까.


29명의 연습생이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보이그룹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YG보석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V LIVE에 공개된다.


Naver TV 'YG 보석함 (YG TREASURE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