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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 금지 공항에서 '국수' 만들어 먹는 중국인 관광객들 (영상)

공항에서 국수를 만들며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인사이트Apple Daily


중국인 관광객들이 취사가 금지된 공항에서 단체로 국수 잔치를 벌였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애플 데일리(Apple Daily)는 홍콩 국제 공항에서 국수 요리를 위해 취사행위를 하는 중국인들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여성들은 전기주전자를 이용해 국수를 끓이고, 자리에 모여 잔치를 벌였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지난 10일 오후 9시쯤(홍콩시간) 공항 내부에서 이들은 계속된 취사행위를 계속했으며 런던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Apple Daily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40분동안 다른 승객들의 불편함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국수잔치를 이어갔다.


공항 내부에서 취사 행위를 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다.


홍콩 공항에서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플러그 전원을 설치했지만 이들처럼 부적절한 사용이 발각될 경우 즉시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거나 거절할 경우 한화로 약 15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인사이트Apple Daily


중국인 여행자가 공항에서 밥을 짓는 취사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산동(Shandong)의 한 남자가 출발 홀에서 밥솥을 내밀어 식사를 준비하기도 해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Apple Daily


Youtube


먹이로 유인한 '갈매기' 날개 부러뜨려 사진 찍은 중국인 관광객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기념 사진을 찍으려 갈매기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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