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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더 모으기 위해 '가슴골'에 봉투 넣게 한 여성 (영상)

백년가약을 맺는 친구의 축의금을 더 많이 모아주려 자신의 가슴을 희생한 한 여성이 화제를 모았다.

YouTube 'BAWL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 현장에서 여성 들러리의 몸을 더듬는 중국식 결혼 문화가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한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결혼 피로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단발머리의 젊은 여성은 상체를 숙이고 있다. 그러자 남성들은 빨간색 봉투에 든 축의금을 여성의 가슴골에 넣었다.


영상 후반 한 남성은 여성의 가슴에 봉투를 넣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성의 가슴을 더듬는 행동을 한다.


인사이트YouTube 'BAWLA'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성은 신부 측 들러리로 축의금을 더 모으기 위해 자신의 가슴골에 돈을 넣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친구를 생각하는 점은 좋다. 하지만 다소 선정적인 이벤트로 성추행이 의심될 정도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결혼식 문화 피로연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1월 신부 들러리를 눕혀놓고 온몸을 더듬는 남성 하객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중국식 결혼 풍습으로 알려졌지만 과도한 신체적 접촉으로 성추행까지 의심돼 많은 누리꾼들의 맹비난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