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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음란사진 '9천장' 수집하다 걸린 소아성애자

세상 만사가 귀찮다는 듯 무심히 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은 소아성애 남성이 붙잡혔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우) Daily Mai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들의 음란사진을 촬영하고 유포한 남성의 뻔뻔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동 포르노 사진 9천 장'을 소지한 소아성애 남성 데이비드 캐리(David Carey, 33)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데이비드는 아동 포르노 사진 소지로 영국 타인사이드(Tyneside) 법정에 서게 됐다.


당시 데이비드는 어린이의 음란한 이미지를 무단으로 배포하고 촬영하는 등 모두 9가지의 혐의로 입건됐다.


인사이트Daily Mail


그를 기소한 로라 락스(Laura Lax)는 "데이비드가 2012년 11월 1일부터 2016년 2월 25일까지 약 3년 반 동안 9천 장에 달하는 사진들을 모아놓은 노트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의 노트북 속에서 발견된 사진 중에는 동물과 성관계를 하는 사진들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현재 사건의 관할권이 뉴캐슬로 옮겨지면서 데이비드는 오는 2월 1일까지 조건부 보석을 선고받은 상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