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가 '36도'의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폭염에 지친 판다가 얼음을 꼭 껴안고 떨어질 줄 모르는 모습이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폭염에 지친 판다가 얼음을 꼭 껴안고 떨어질 줄 모르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육사에게 거대한 얼음 블록을 선물 받고 행복해하는 판다 '웨이웨이(Weiwei)'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Wuhan)시의 한 동물원에서 지내는 웨이웨이 몸이 타들어 갈 것 같은 무더위에 지쳐 헥헥거리기 일쑤였다.
마음이 따뜻한 사육사는 더위에 지친 녀석의 활기를 되찾아주기 위해 거대 얼음 장난감을 선물할 계획을 세웠다.
사육사에게 선물을 받은 녀석은 시원한 얼음 장난감이 마음에 쏙 드는지 하루 종일 옆에 끼고는 놓을 줄을 모른다.
무더위를 날려 주는 시원함에 기분이 좋아진 판다가 얼음을 가지고 노는 귀여운 모습은 동물원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