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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대구 하늘 (사진)

'핑크 시티'가 된 대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Facebook '실시간 대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핑크 시티'가 된 대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대구'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대구의 하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대구는 짙은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색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후가 열대성으로 바뀌고 스콜성 강우가 내리면서 이런 하늘이 포착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실제 대한민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무더운 열대성 기후로 변하고 있다. 열대성 기후로 바뀔 경우 게릴라성 호우 증가, 농작물의 변화, 열대성 질병 증가를 불러와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된다. 


만약 이 핑크빛 하늘이 기후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면, 예쁘다며 감상만 할게 아니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시급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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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실시간 대구'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