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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끼부리는 것처럼 보여" 장원영에 독설 날린 이홍기

'프로듀스 48' 이홍기가 연습생 장원영의 불안정한 보컬을 듣고 날카로운 독설을 날렸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장원영이 불안한 보컬로 이홍기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서는 콘셉트 평가에 앞서 연습에 나선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장원영은 고토 모에, 혼다 미토미 등 연습생들과 함께 '롤린 롤린'(Rollin' Rollin')을 연습했다.


혼다 히토미와 함께 센터 후보로 선정된 장원영은 이홍기와 치타 앞에서 센터 파트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평소 노래를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혼다 히토미는 노래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로 의외의 호평을 끌어냈다.


반면 장원영은 처음부터 고음을 가성으로 처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는 "충분히 될 것 같은데 왜 가성으로 했을까? 진성으로 한 번 해보자"라며 다시 노래를 시켰다.


그러나 장원영은 계속 실수를 반복했고, 이홍기는 "너 끝 음이 왜 이렇게 불안하니?"라며 보컬을 지적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이어 이홍기는 "원영이가 노래 부를 때도 끼를 부릴 줄 알아. 그건 되게 좋은 건데 완벽하게 보컬이 잡혀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면 그냥 끼를 부리는 것처럼 보이거든"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장원영은 이어진 댄스 평가에서도 혹평을 받았다.


장원영의 팀은 안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동선이 꼬이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배윤경은 "이렇게 개판일 수가 있나?"라며 독설을 시작했다. 그는 "장원영까지 무너지는구나"라며 냉정하게 지적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2004년생으로 올해 15살인 장원영은 생전 처음으로 동선을 짜는 등의 많은 일을 떠안게 됐고, 여기에 혹평까지 받자 부담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장원영은 무려 10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HKT48 야부키 나코와 에잇디 강혜원, 스타쉽 안유진이 그 뒤를 이어 각각 2, 3, 4위에 올랐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