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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핵심' 페리시치 쓰러졌다"···월드컵 결승 직전 크로아티아 '초비상'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는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Ivan Perisic)가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보도에서 오는 16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페리시치의 출전이 힘들다고 전망했다.


페리시치는 현재 왼쪽 허벅지 후방에 고통을 느껴 모스크바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에게 페리시치의 부상은 엄청난 손실이다.


지난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도 페리시치는 1골 1도움으로 모든 골에 관여하며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직접 이끌었기 때문이다.


크로아티아의 선수층이 얇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페리시치의 공백을 메꾸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16강전부터 내리 연장전을 치르며 올라온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복잡한 상황이다.


한편 이반 페리시치의 결장이 예측되고 있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6일(한국 시간) 오전 1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트FIFA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