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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서 '미친 활약' 펼치며 '골든볼' 노리는 후보 6명

한국에서는 조현우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개최국 러시아의 골로빈은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4일 열리는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3·4위전에 이어 16일에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월드컵 역시 숱한 이야기와 함께 '깜짝 스타'를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조현우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개최국 러시아의 골로빈은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월드컵 최고의 스타는 역시 '골든볼' 수상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은 득점이나 도움 등 수치화된 데이터에 더해 '활약'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


골든볼 수상자는 자동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한 선수가 되는 것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골든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까. 가장 강력한 후보들을 소개한다.


1. 루카 모드리치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모들언니' 모드리치는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던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장을 지배하는 그의 조율과 패싱 능력은 현역 선수 중 최고 수준이다.


2. 은골로 캉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프랑스 중원의 핵심 캉테도 강력한 후보다. 귀여운 외모가 더 부각되고 있지만 실력 역시 명불허전.


상대 선수들은 캉테를 지나야 프랑스의 골문을 노릴 수 있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3. 앙투앙 그리즈만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그리즈만은 골든볼을 수상하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3골과 2개의 도움을 올리며 프랑스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4. 해리 케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잉글랜드의 항해는 4강에서 멈췄지만 케인은 득점왕이 유력하다.


현재 6골을 달리고 있는 그는 득점왕에게 수여되는 골든 부츠와 골든볼을 함께 수상할 가능성도 있다.


5. 킬리앙 음바페


인사이트Twitter 'Kylian Mbappé'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돌풍을 넘어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바페.


다이빙 논란이 있긴 하지만 실력과 활약만큼은 골든볼을 수상하기 충분하다.


6. 데얀 로브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태극기 휘날리며'를 좋아하는 친한파(?) 수비수다.


모드리치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했다면 로브렌은 단단한 수비로 뒤를 받쳤다.


수비수가 골든볼을 수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는 충분한 자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