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방명록 열심히 쓰고 있는 김정은을 바라보는 표정

JTBC 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바라보며 밀랍인형(?)이 됐다.


27일 오전 9시 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어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평화의 집 1층으로 이동, 방명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책상 앞에 앉아 방명록을 쓰기 시작하자 오른쪽 옆자리에 서서 기다렸다. 다소 굳은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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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순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때와는 달리 어색한 듯 눈을 깜빡이기도 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동작은 딱딱했지만 입가에 머금은 미소와 눈빛만은 부드러웠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 곧바로 '움짤'로 제작돼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누리꾼 대부분은 "혹시 판넬 아니시냐", "아들뻘이라 그런지 '스윗'하게 쳐다보신다" 등의 귀엽고 훈훈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 위원장이 방명록 작성을 마친 뒤 남북 두 정상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의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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