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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받자 '할머니'께 가장 먼저 자랑한 김민석

배우 김민석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어김없이 '할머니 사랑'을 드러냈다.

인사이트JTBC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김민석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변함없는 '할머니 사랑'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석은 TV부문 남자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민석은 "지난해에 시상하러 와서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부산에 내려가 직접 할머니께 직접 회떠드린 김민석 / Instagram 'samuliesword'


그러면서 김민석은 마지막으로 "정신적 지주인 할머니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며 "할머니 나 상받았다"고 외쳤다.


우렁찬 김민석의 수상 소감에 현장에 있던 배우들 역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민석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어릴 적 자신을 도맡아 키워주신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부산에 내려가 할머니를 위해 직접 회를 뜨는가하면, 편하게 마음껏 쓰시라며 자신의 카드를 선물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마음껏 쓰세요"라는 김민석 말에 할머니가 긁은 카드 금액배우 김민석이 남다른 '할머니 사랑'으로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