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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꺾은 일반인 우승자의 슈퍼 파워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에서 한국 국가대표를 꺾고 일반인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거머 쥐었다.

YouTube '스파이더 SPYDER KORE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개최한 트레이닝 대회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에서 일반인 참가자가 한국 국가대표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2일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국가대표와 스포츠 스타 그리고 재야의 숨은 운동 고수인 일반인 참가자들이 체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겨룰 수 있는 복합 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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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 한복판에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대회 참가자들은 달리기(장애물)→턱걸이(Pull-up)→달리기(장애물)→푸시업(Push-up)→달리기(장애물)→토즈 투 바(Toes-to-bar)→달리기(장애물)→바 터치 버피(Bar-touch-burpee)→달리기(장애물) 순으로 구성된 지옥의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일반인 예선전에서는 일반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의 박지환 참가자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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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바 터치 버피(푸쉬업 후 바를 터치하는 종목)'에서 옆 선수를 견제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결국 최종 결승에 오른 박지환 참가자는 국가대표와 한판승을 벌여 2분 4초 695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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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못지않은 여성 참가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여성부 최종 우승자인 크로스핏터 최미정 참가자는 여자부 1차 예선부터 관중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만큼 멋진 활약을 보였다.


여성 참가자들이 가장 힘들어한 턱걸이 종목에서 정확한 자세와 빠른 스피드를 보인 최미정 우승자는 최종 2분 8초 446을 기록하며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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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지환 우승자는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평소에 훈련을 많이 해 전혀 힘들지 않았다. 호흡이 가빠지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역시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미정 우승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우승이 항상 목표다. 그런데 그 힘든 것을 내가 해냈다"며 감격스러운 우승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스파이더 SPYDE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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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168명의 일반인 참가자들과 14명 셀럽들의 자존심이 걸린 불꽃튀는 경쟁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모든 참가자들은 경쟁이 아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포기하지 않는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한 도전자는 최근 폐 수술을 한 전력이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최종 결승인 챔피언십에 진출 최종 4위를 기록하는 등 자신과의 한판 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일궈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의 최종 우승자는 2명이었지만 경기 후 모든 참가자들은 '나'와의 극한 대결에서 이긴 승자였다.


오로지 자신의 몸을 의지해 극한 대결에서 승리를 이끈 것과 다름없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모든 참가자들의 다음 도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사이트스파이더 SPYDE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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