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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뒤집어쓴 채 죽어가던 유기견의 실제 모습

마치 진흙탕에 빠진 대걸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유기견의 사진에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Metro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마치 진흙탕에 빠진 대걸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유기견의 사진에 누리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오물을 뒤집어쓴 채 죽어가던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州)에서 활동하는 한 동물보호협회는 최근 윈체스터 지역에 심각한 몰골의 유기견 2마리가 떠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았다.

 

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동물보호협회는 온몸이 오물로 뒤덮인 유기견 2마리를 발견했고 당시 녀석들은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가 심각한 상태였다.

 

유기견들의 치료를 담당한 수의사는 "털을 깎는대만 3시간이 걸렸다"며 "구조가 조금만 늦었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료를 받고 건강과 꽃미모를 회복한 녀석들은 최근 새로운 가정에 입양됐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etro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