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럽 느낌 낭낭한 '일산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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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그리스 산토리니와 같은 유럽풍 분위기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일산 가로수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마치 유럽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이들의 여유로운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가로수길이다. 쇼핑과 먹방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상가로 유럽 스타일의 건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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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로수길은 낮에는 청량한 하늘과 푸른색 지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준다.

밤이 되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저기 켜진 조명 덕분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역대급 야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 일부러 멀리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생길 정도다.

누리꾼들은 "유럽이라고 해도 믿겠다", "분위기 장난 아니다", "입이 떡 벌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럽 여행 기분을 몸소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산 가로수길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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