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3일(일)

이혼 한 달 만에 30대 여성과 동거 포착... 60대 남배우 사생활 '시끌'

일본 중견 배우 스기모토 테타가 34년간 이어온 결혼생활을 정리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연인과의 동거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 일본 매체 여성자신은 스기모토 테타가 이혼 발표 약 한 달 후 30대 여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기모토 테타 인스타그램


매체에 따르면 4월 중순 저녁 도쿄 시내 고급 임대 아파트 앞에서 테타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이 목격됐다. 조수석에서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함께 내렸으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짐을 정리한 뒤 다정한 분위기로 건물 내부로 향했다.


테타 측근들 사이에서는 이미 새로운 교제설이 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테타의 지인은 해당 여성에 대해 "단정하고 보수적인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늘씬한 30대 여성"이라고 묘사했다. 테타는 현재 가족과 함께 살던 기존 거주지를 떠나 도쿄의 고급 임대 아파트에서 이 여성과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테타의 연극 활동 중에도 지속됐다. 공연 리허설이 마무리된 후 테타의 차량에 해당 여성이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휴일에는 주변 상가를 둘러보거나 드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테타의 자택 근처에서는 여성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최근 테타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유사한 견종의 반려견을 안고 촬영한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스기모토 테타 인스타그램


테타는 지난 3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배우 고즈 하즈키와의 이혼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34년간의 결혼생활을 마감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예전부터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들이 이미 독립한 상황에서 각자의 배우 활동과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지면서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즈 하즈키는 이혼 직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남편 테타에 대해 "34년이나 함께했던 만큼 지금은 좋은 친구"라고 언급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61세가 된 스기모토 테타는 현재 도쿄와 오사카에서 무대 '기시베의 앨범'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NHK 드라마 '아마짱'을 포함해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베테랑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