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목)

'36~72시간 내' 이란과 2차 협상 재개 가능성에... 트럼프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제2차 종전 협상을 두고 이르면 오는 24일(현지시간) '좋은 소식'이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22일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의 중재 노력이 결실을 보이며 향후 '36~72시간 내'에 추가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문자로 "가능하다! DJT(트럼프 대통령 이니셜) 대통령"이라고 직접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로부터 '통일된 제안'을 받을 때까지 휴전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전해진 전향적인 소식이다.


중재역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 측은 이번 추가 회담 시점이 정교한 외교적 노력의 산물임을 강조했다. 파키스탄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이란과 외교 채널을 지속해서 가동해왔다"며 "36~72시간 내라는 시점은 이러한 중재 노력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도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간의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소식통은 "수위가 높아진 수사에도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양측 모두 긍정적인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재 어느 쪽에서도 군사적 긴장 고조는 없으며 파키스탄이 여전히 핵심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