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신지가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가수 백지영이 축가를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지영은 5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신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신지가 각별한 사이인 백지영에게 직접 축가를 요청했고, 백지영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와 백지영은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신지는 1998년, 백지영은 1999년 각각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나이는 신지가 백지영보다 6살 어리다. 신지는 2015년 개인 SNS에 "15년 지기.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백지영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돈독한 우정을 공개한 바 있다.
백지영은 신지의 특별한 날을 위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결혼식에는 백지영 외에도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이 참석해 신지와 예비신랑 문원의 새출발을 축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은 신지보다 7살 연하의 가수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 계획을 발표한 후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의 인연은 2024년 6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고, 그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신지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재차 알렸다. 그는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 씨와 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신지는 지난해 결혼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을 의식한 듯 "많은 분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