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의 파격적인 부부 생활과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결혼 13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가 공개한 신여성 에피소드 22화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정성윤과의 파격적인 부부 생활과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미려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1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금슬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실과 이선민이 진행하는 이번 영상에서 김미려는 과거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사모님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현재 마흔다섯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과 각방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 관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들이 예민해 각자 재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방을 쓰게 됐지만 오히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남편의 혈기왕성함 덕분에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방 싱크대가 높아서 외국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며 거침없는 매운맛 토크를 이어갔다.
한 번은 남편 방에서 관계를 하려다 아이들에게 들킬 뻔한 아찔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들이 갑자기 깨어나 방으로 들어오자 김미려는 이불로 상황을 급히 수습하고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싸우는 중이라며 둘러댔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미려의 개방적인 교육관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숨기지 않고 오픈 마인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 도중 아이들에게 싸우는 척했던 일이 미안해 나중에는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며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그랬다는 점을 인지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에게는 여자의 생리 주기를 설명해주며 생리대를 사줄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등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편 정성윤과의 첫 만남과 결혼 결심 계기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두 사람은 개그맨 mt에서 처음 만났으나 당시에는 서로 이성적인 호감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술자리에서 6개월간의 썸을 타며 조심스럽게 관계를 발전시켰다.
김미려는 평소 연애 스타일이 직진형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윤과는 오래갈 것 같은 예감에 본능적으로 신중하게 행동했다고 회상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목도리 위로 첫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고 결국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미려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정성윤이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사 분담과 육아를 전담해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녀는 남편에게 당신이 아니면 내가 밖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없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없다며 주기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편 또한 악플에 연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좋은 성격을 지녀 최고의 배우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려의 토크 외에도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갈란디노를 활용한 시저 샐러드와 스테이크 요리가 소개됐다.
기계가 아닌 맷돌로 갈아 풍미가 살아있는 오일의 특장점을 설명하며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낼 수 있는 비법을 공유했다.
김미려는 오일을 한 숟가락 먹으며 부드러운 입술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재치 있는 시식평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은 김미려의 건강하고 유쾌한 가정생활을 응원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