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월)

더 강력해진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우도환·이상이·비가 직접 매긴 '액션 점수' (영상)

'사냥개들' 시즌2의 주역들이 직접 액션 장면을 분석하며 캐릭터별 능력치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일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은 각 캐릭터의 액션 스타일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은 시즌2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김건우와 아딕 벨로프의 WBC 슈퍼 미들급 타이틀 매치 장면으로 시작됐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시즌1이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의 타이틀 매치는 수많은 관중 앞에서 실제 복싱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기 속에 촬영됐다.


주인공 김건우 역의 우도환은 상대 배우가 실제 프로 복서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더욱 실감 나는 액션을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건우는 여전히 인파이터로 묵직한 펀치와 맷집을 선보였으며 상대의 부상을 걱정해 섣불리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는 특유의 착한 심성이 액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동료 홍우진 역의 이상이는 건우의 멘탈 수치가 아딕의 기습에 흔들렸던 점을 들어 완벽한 육각형에서 조금 부족한 오각형 능력치 그래프를 매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분석 대상은 시즌2의 새로운 강적 임백정이었다. 정지훈이 연기한 임백정은 사우스포와 오소독스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압박형 파이터로 묘사됐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건우와 비슷한 스타일이면서도 아웃파이터와 인파이터의 장점을 모두 갖춘 멀티플레이어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특히 건우와는 대조적으로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잔인함이 특징인데 어깨를 파괴하는 시그니처 무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지훈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가짜 땀을 뿌리며 촬영했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자신의 캐릭터가 분노 조절 장애로 인해 멘탈 수치가 낮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의 화려한 플리커 잽과 유연한 턴 동작은 이번 시즌 액션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홍우진의 액션은 노련함과 전략이 돋보였다. 호텔 복도에서 벌어진 격투 장면에서 우진은 과거 부상을 입었던 왼손의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현실감을 더했다.


비록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며 힘과 스테미나는 전성기에 비해 조금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속도만큼은 여전히 만점을 받을 만한 실력이었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특히 우진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말솜씨로 상대를 도발한 뒤 빈틈을 노려 결정타를 날리는 전략은 임백정마저 실제로 화나게 만들 정도로 강력했다. 


배우들은 우진의 필살기를 그의 혀라고 농담조로 말하면서도 그가 가진 뛰어난 멘탈과 전략적 분석 능력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세 배우는 시즌2가 시즌1보다 더욱 확장된 액션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즌1이 풋풋한 사냥개들의 시작이었다면 시즌2는 완성된 사냥개들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싸움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각 캐릭터의 고유한 능력치가 담긴 육각형 스탯 그래프를 통해 액션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한 이들은 팬들이 실망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음을 전했다. 


'사냥개들' 시즌2는 더욱 깊어진 브로맨스와 한층 정교해진 액션 설계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