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월)

"외국 고객 잡아라"... 신세계百, 대만 간편결제 1위 '라인페이'와 맞손

신세계백화점이 대만 현지 1위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와 제휴해 최대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급증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 매장에서 라인페이 QR코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30% 라인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본 적립률 10%에 비자 카드 결제 시 12%, 지정 카드 이용 시 8%가 추가 적립되는 구조다.


월별 개인 적립 한도는 2750 라인 포인트로 한화 약 12만 7840원 상당이다. 적립된 라인 포인트는 1포인트당 1대만달러 가치로 활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 사진 = 인사이트


추가로 패션·잡화·화장품 분야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즉시 할인 혜택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제휴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핵심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전체 증가세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작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 명을 기록해 전년 147만 명보다 28% 늘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