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금전수 무성하게 자라더니 '복권 10억' 당첨... "좋은데 금액 너무 적어" 솔직 소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시민이 집에서 기르던 금전수가 무성하게 자란 후 실제로 10억 원의 행운을 거머쥐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7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6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당첨 사연을 발표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복권 판매점에서 즉석 복권을 구매해 10억 원 당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A씨는 평소 매주 1만 원씩 로또를 구입하는 것이 습관이었으나, 이번에는 기분 전환을 위해 즉석 복권 한 장을 샀다고 밝혔습니다. 복권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한 A씨는 1등 당첨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바로 집으로 향해 부모님께 당첨 소식을 알렸습니다.


Unsplash


A씨의 부모는 올해 들어 집안의 금전수가 특별히 잘 자라고 있었다며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있었는데 정말로 이런 행운이 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금전수는 잎의 형태가 동전을 연결한 모양과 비슷해 '돈나무'라고도 불리며, 재물운을 가져다주는 식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A씨는 "당첨된 것을 알았을 때 현실감이 없을 정도로 당황스러웠다"며 "부모님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당첨금의 일부를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하거나 앞으로 집을 구입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그러면서도 A씨는 "좋은데 돈이 너무 적어요"라며 솔직한 당첨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피또2000은 두 개의 그림이 완전히 일치하면 당첨되는 구조의 즉석 복권으로, 장당 가격은 2000원입니다. 매 회차마다 1등 당첨 복권은 총 6장이 발행되며, 두 장이 하나의 세트로 판매되어 세트 전체를 구매하면 최고 20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A씨는 한 장 당첨으로 10억 원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